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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그

2020년 5월 서평 [엠제이 드마코 - 부의 추월차선] - 읽을 가치가 없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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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

부자가 되기 위한 40년짜리 플랜에 속지 마라지금까지의 '부자 되기' 책들이 이야기 하는 것은 정략, 금융상품, 부동산 등 수십년을 노력해야 빛을 볼 수 있는 재테크 정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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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말하자면 거지같은 책이다. 읽기를 포기한 책은 또 오랜만인데. 이래서 내가 부자가 아닌가? 싶다기 보다는.. 저자 지 자랑하기 바쁜 책이라고 보여진다.

 

 

앞부분만 봐도 짜증이 밀려온다. 사실 이책은 유튜브에 어떤 사람이 서평을 올려서 스치듯 알게 되었다. 그분은 끝까지 다 읽었는지 3편에 걸쳐 이 책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결론은 대략 이렇다. 부자,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선

 

1. 절약 저축해라

2. 사업을 해라

3. 사업은 자동화를 통해 돈을 벌수 있는 시스템이 되는 아이템을 하라.

 

정도 이다. 솔직히 틀린 말은 없다. 다만 자기 자랑이 과하고 '나는 이렇게 했으니 니들도 알아서 해보시던가 ㅋㅋ' 같은 뉘앙스라 읽을 수록 짜증난다. 시간 아까우니까 다 읽지 마라. 이미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나도 저 양반과 같은 업종의 웹 프로그래머지만 요즘은 이 양반처럼 손쉽게 웹사이트 대충 만들고 이쁘게 꾸민다고 벼락 부자가 될 수 없다. 운도 곧 실력이지만 그걸로 레버리지 효과를 크게 본거 가지고 거만하게 부자라고 떠드는 이런 책이 왜 화자가 되고 추천되어 구전되는지 알 수 없다. 

 

전자책으로 훑어보고 가따 버릴 책정도로 생각된다. 정말 좋은 책은 시대가 지나도 보관하여 읽고 다시 봐도 여운이 있는 책인데. 

그저 시대 흐름을 한번 잘탄걸로 떵떵거리며 부자를 논하는 이런 책은 구매와 대여 가치 조차 없다.

 

마치 비트코인 버블을 통해 큰 수익을 얻어 놓고 '앞으로 오를만한 자산을 일찍 발견해서 투자하고 고수익을 내라' 라고 적어놓은 부자책과 하등 다를 것이 없다. 

 

이책을 사서 읽으니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를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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