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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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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근황.. 최근의 근황 우선... 인턴 겸 수습 기간이 끝나고 3개월 정도 휴식 아닌 휴식기를 가졌다. 퇴사 2주 정도까지는 하고 싶은 개발이 뚜렷헀고.. 답답한 코드를 3개월쯤 보고 지냈더니 코드 작성에 영감이 조금씩 떠올라서 슬슬 감이 잡히기도 했다. (인터넷에 보니 코딩은 쉬운것이고 알고리즘이나 자료구조가 어려운 것이라는 글을 봤는데 공감함..)그리고는 한달정도를 쉬었다. (커밋이 정말 1도 없을 만큼 쉬었다. 슬럼프라기 보다는 그냥 놀았음) 그렇게 두달쯤 지나니 뭔가 무서워져서 구직을 시작했다. 무섭긴 돈떨어지는 걸 보고있자니 답이 안나오니... 그렇게 1달정도는 여기저기 이력서를 뿌리고 1주일에 최소 한곳은 면접을 보러 다녔다. 그 중 한 회사와의 면접 이야기를 적어보고 싶은데. 젊은 느낌을 주는 스타트업..
지나간 20대를 돌아보며 (30대의 회고록) 나는 게으르다. 단지 부지런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며 살아갈 뿐이다. 오늘 문득 '20대의 회고록을 30대가 되는 날 즈음에 적어보면 어떨까? '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 내 스스로의 게으름을 알기에 미리미리 적어두어도 아무런 상관이 없을 것만 같아서 미리 적게 되었다.사진과 동영상.. 모두 좋은 기록 수단 일테지만.. 지나간 순간의 생각을 글로 기록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일 것이라는 생각에서 시작 되었다. 철 없는 10대의 시절을 글로 적기에는 챙피 하겠지만.. 20대에는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가지고 살아가기 시작 했기도 하고..(하지만 이런 생각을 가진 것은 상당히 최근의 일이다.)(2018년 안에 완성을 목표로 작성중입니다. 즉.. 2019년 전에는 언제나 수정될 여지가 있습니다.) 200..
2017년의 회고 (부제 2개월 + 1일 지나고 적는 회고) 개인적으로 블로그에는 쓸모있는 글만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이 어느 순간 들었었다. 하지만 내 스스로를 조금은 알리고.. 손은 아니지만 키보드로 라도 글을 쓰는건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여 글을 쓰게 되었다. 2017년에도 긴 기간 백수생활을 하였다. 컴공 비전공 개발자로서는 인턴 3개월이 전부. 소위 학원 출신 Java 스프링 웹개발자 교육이수 이력만을 가지고 여기저기 문을 두드리며 마음에 드는 직장을 찾기에는 부족한 한해였다.2016, 2017년 상당히 오랜 기간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으나 시간 활용을 제대로 못하고 소중한 20대를 소홀히 한것이 아닌가 생각하였다.다시 2017년 회고로 돌아가자면.. 크고 작은 생각의 변화를 가진 한해였고 기초 개념 적립(?)과 과거의 코드들을 정리하며 '이런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