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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그

2020년 2월 서평 [피터린치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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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보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07640406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2017 최신개정판)

월가의 전설적인 인물 피터 린치가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1989년에 출간했던 《월가의 영웅》최신 개정판. 월가에서 투자 귀재로 승승장구하던 그가 돌연 은퇴한 후 저술한 책으로 자서전 형식을 띠면서 주식에 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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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 책과 인물일까? 수 많은 책들과 블로그 유튜브에서 가장 위대한 투자자를 찾아보면 보편적으로 '워렌 버핏' 과 ' 피터린치'를 꼽을 것이다.

물론 그외에 현재까지 활동 중인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의 제임스 사이먼스, 브리지 워터의 레이 달리오 같은 인물들이 있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수한 투자자로서는 피터린치가 정말 월가의 영웅 칭호를 받을만한 몇가지 이유는.. 1977~1990년 단 17년 동안 연평균 29.2%의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기록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누적 수익률로는 은 2700%이며, 벤치마크로 통하는 S&P500 과 실적을 비교했을 때 1987년 단 한번의 년도에만 1%로 수익률에 패배했으며

마지막 운용해인 1990년도의 경우 S&P 500보다 손실을 덜 보는 해까지 있는 정도이다 (1990년의 경우 마젤란 펀드와 S&P500 둘다 손실을 본 해임에도 불구)

또한 워렌버핏과는 다르게 미국의 유명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에서 펀드 매니저로 일하면서 기록한 수익률이므로.. 실제 주식을 운용하는데 제한 사항이 무척 많았을 것임에도 말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버핏보다 짧은 투자 기간 동안 폭발적인 수익률을 이뤘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둘다 말도 안되게 유능한 투자자임에는 분명)

 

피터 린치의 소개는 내가 이렇게 입아프게 해봤자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다. 결론 이 책은 이미 주식 투자의 방법론에 대해 인터넷에서 탐색하다보면.. 이전의 수 없이 많은 개미 투자자들이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해서 정리하고.. 피터린치가 직접 언급한 유튜브 영상들에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1. 일상에서 투자 기업을 찾고

2. 2분이내에 투자한 기업의 투자 사유 설명 할 수 있어야 하고 (모르는 기업에 투자 하지 않는다)

3. 조급해 하지마라

 

등등..  아주아주 주식 투자의 교과서 같은 발언들을 하였고 이미 수 없이 많은 영상과 정리가 되어 있지만.. 우리는 HTS와 MTS를 켜고 등락폭에 빨간색 글씨와 함께 주당 가격이 올라가면 이 원칙을 모조리 잊고 마는 실수를 하게 된다..

 

이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보다가 1달 가까이 연체를 하게 되었는데.. 새 책이던 중고 책이던.. 너무나 교과서 적이고 잊어서는 안되는 팩트를  위트있게 풀어 적었으므로 소장하며 초심을 잃을 때 마다 꺼내서 읽고를 반복해야 하지 않을까..

 

책 내용 외 여담으로..

큰 책임에도 출퇴근마다 들고다니면서 읽었다.. 역시 독서가 아직 익숙치 않아서.. 집에서 읽는건 아직 힘들다 ㅠㅠ 집 근처 가장 가까운 도서관이 폐관하고(리모델링) 조금 더 먼 거리에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보았는데.... 1달을 넘게 연체해서... 1달 동안 정지당했다 ㅠㅠ

올해 목표(?)라기 보다는.. 비전공자에서 전공자로 진화하기 위해 방통대에 3학년 편입을 했다.. 다행히 전자도서관이 가능해졌고.. 아이패드가 있어서.. 좀더 수월하게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최신 도서는 거의 없다 싶히하고.. 고전서도 없는게 많지만.. 우선적으로 읽어볼만한 고전서가 많기 때문에 당장은 큰 문제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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