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로그

2020년 3월 서평 [워런버핏 - 워런 버핏 바이블] - 주주서한이 책이 될 수있다니

반응형

책정보

http://m.yes24.com/Goods/Detail/56921395

 

워런 버핏 바이블

진화하는 버핏을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책  주주총회 질의응답 '100문 100답' 최초 공개워런 버핏이 손수 쓴 ‘주주 서한’과 직접 말한 ‘주총 답변’을 엮어 건전한 투자와 경영의 원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버핏은 순자산(2017년 11월 현재 85조 6,500억 원) 기준 세계 3위의 부호이자, 시가총액 기준 미국 상...

m.yes24.com

 

감상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 책과 인물일까? (2)  수 많은 책들과 블로그 유튜브에서 가장 위대한 투자자를 찾아보면 보편적으로 '워렌 버핏' 과 ' 피터린치'를 꼽을 것이다.

 

20년 2월 서평과 3월 서평을 몰아서 적고 있는데.. 솔직하게 말해서.. 두 인물에 대한 책은 최소 1권씩은 다 읽어봐야.. 진정한 투자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말 그대로 두 인물에 관해서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우선 책에 대한 서평만 하면.. 상당한 분량의 책으로 여러 기초 투자 자산 별로 챕터가 나뉘어져 있다. 주로 우리가 인터넷에 검색해서 요약되어 있거나.. 일화로 소개된 대부분의 내용은 주식 투자 챕터에 나와있는 내용들 일 것이다.

 

알다싶히 이 책의 경우 워렌 버핏이 쓴 '책'은 아니다. 단지 그의 소유회사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주서한에 작성한 내용 들중 일부를 책으로 펴낸 것이다. 버크셔해서웨이는 1839년 창립된 회사이지만 버핏은 1962년도에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했다. 언제 CEO가 됫는지는 따로 찾아보지 않겠지만.. 최소 50년 이상 매년 주주총회를 열어 주주서한을 보냈기 때문에.. 그 분량만해도 어마어마 할 것이다.. 그 중 극히 일부를 책으로 펴낸 것

 

한국 나이로 올해 90대에 접어 든 버핏 회장은 흔히 한국 사회에서 말하는 꼰대와는 완전히 거리가 멀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그만큼 성공한 투자자 혹은 부자들은 상당히 긍정적이고 낙관론자이며 위트가 넘친다. 또한 시각이 편협되있지 않으며 상대방의 말과 의견을 귀담아 듣고 합리적으로 사고한다.

 

또한 버핏은 투자에 있어서 본인의 실수를 확실하게 인정하는 것으로도 매우 유명하다. 또한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기술주 투자를 꺼리거나 잘 하지 않는다고 말했음에도.. 누구나 애플에 대한 가치에 대한 확신이 없거나 부족할 때 과감한 투자를 하여.. 여전히 투자의 감을 잃지 않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책에 분량이 워낙 많고.. 기초자산에 따라 챕터가 나뉘어져 있어.. 다른 자산에 투자 하게 될 때 수시로 꺼내 볼 수 있을만한 진정한 의미에 '바이블' 이 아닌가 싶다. 

 

 

여담

 

20년 2월 서평에서 적었듯이 피터린치의 월가의 영웅으로 인해... 도서관 대출정지를 당했다 ㅠㅠ 다만 올해 방통대에 편입하여 전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아이패드로 전자 도서관을 이용해 읽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