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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매매일지

2020년 3월 해외(미국) 투자일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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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거래일자는 결제일 기준입니다. 즉 T+3이 계산된 날짜이므로 감안하여 봐주세요.

잘 이해가 안가시면 거래일자에서 3일을 빼면 실제 제가 주문한 날짜가 됩니다.

(단 공휴일과 휴장일을 제외해서 계산해야합니다.)

키움증권에서 체결일 기준으로 거래내역을 뽑을 수 있게 되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3월 해외(미국) 투자일지

 

3월 중 추가 종목 매수시 갱신합니다.

매수 근거

 

Apple Inc. (AAPL)

이 회사를 매도할 근거는 사실 없습니다. 시장이 더 크게 하락할 수도 있는 점을 생각해서 포트 전체를 매도하긴 했지만.. 생각외로 하락장에서도 가격붕괴가 심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재 매수했습니다. (저가에 대량매수 실패 ㅠㅠ)

기존 평단가를 생각했을 때.. 거의 손해가 없는 수준으로 재 매수했습니다. 다음 종목들을 보면 느낄수 있지만 성장주는 애플 단 하나에 집중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락폭과 보유 현금 비중에 따라 유동적으로 더 늘릴 예정입니다.

성장주이니 만큼 가치가격과 산출이 필요한데.. 적정 PER을 30배로 가정하여 최소 350불까지 정도가 적정주가로 보고 있습니다. 추후 EPS가 더 늘어난다면 400불 안쪽에서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봅니다.

 

Berkshire Hathaway Inc. (BRK-B)

현재 거래내역에는 없지만 현지시간 3/5 208불에 지정가 매수체결 되었습니다. (대략 장 마감 직전쯤?) 2020년도 부터 매수 계획에 있었으나, 이번 변동성과 하락장에서 버핏의 투자관과 가치에 대해 제 나름대로 조금 더 평가를 올리게 되었고, 확고한 매수근거가 생겼습니다. 205불에 몇일 주문을 걸어놨었는데.. 그냥 놔뒀어도 체결 됫겠지만..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_-;;

여러 매체를 찾아보면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자사주 매입 시기를 개인 투자자도 버크셔 주식을 매수하기 좋은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언론 인터뷰를 통해 버크셔는 자사주의 가치가 시장에서 저평가 되는 시점에 자사주 매입(바이백)을 고려한다고 밝혔는데요. 그 기준이 대략 PBR 1.2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Ychart를 통해 최근 버크셔의 PBR를 확인해보면 대략 1.19~1.2 근처를 오가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주의 과열로 시장에서 버핏의 투자성과를 의심하고 저평가하고 있는 모습에서.. 닷컴버블 당시 버크셔 주주총회 때 버핏이 기술주 투자에 관한 질문을 받고.. 언론에선 버핏이 감을 잃었다는 둥 질타받던 모습이 마치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마침 기술주를 주축으로 다른 종목들도 대거 하락하였고.. 제 개인적인 생각은 당분간 이번 하락보다 더 큰 폭락장은 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기도 합니다.. 약간의 조정과 변동성은 있을지라도요.)

여하튼 이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있노라면.. 가끔씩은 실수를 하지만.. (그래봐야 큰 손실은 10번중 1번정도 하나 싶고..) 제가 보기엔 당연히 개인 투자자는 상상도 못할 투자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서 매우 보수적인 투자.. 지수 인덱스 종목 정도로 생각해서 저렴해질 때마다 모을 생각입니다.. 포트폴리오가.. 현재는 다소 금융주에 비중이 크고.. 최근엔 애플의 편입으로 기술주도 있다지만.. 꾸준하게 안정적으로 자산을 지금도 증식하고 있는건 분명해 보입니다.

또한 이번 리밸런싱에 가장 많은 참고가 되어서 이 회사와 매우 비슷하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내년에는.. 주주총회를 갈까? 하는 생각도 있긴합니다.

 

EPR Properties (EPR)

조금 의외의 측면이 있는 종목일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월배당 리츠 Main Street Capital Corporation (MAIN), Realty Income Corporation (O), Apple Hospitality REIT, Inc. (APLE) 중에 고민 했으며 O의 경우 실제 이전 포트 폴리오에서도 보유중인 종목이었지요. 

말하자면 EPR은 엔터테이먼트 관련 산업 리츠 사업자입니다. 앞으로 더 하락할 여지가 있긴합니다만.. 현 코로나 이슈 이후 경제가 활성화 되면 조금 더 상승할 여력이 있지 않을까 하는점과 그간의 배당 안정성, 월 배당의 매력이 가장 컸습니다. 비슷한 관점에서 APLE도 나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APLE은 호텔 숙박 리츠업입니다. 소비 경제 활성화 시 주가가 안정적으로 다시 바뀔 여지가 있지요)

추후에 매력적인 가격대가 오면 O도 추가할 생각은 열려 있습니다. O는 70-75불 사이에서 매수하는게 적정해보입니다. 또한 이전 포트에서 홀딩하는게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럼에도 배당률이 다소 적은감이 있어서 매도한 것도 있습니다.

이번 리밸런싱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현금보유와 안전 마진입니다. 둘다 장기투자에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이전 포트는 상승장을 위한 포트의 쏠림이 심각했었던 점을 많이 보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추후에 공격적으로 매수하진 않겠지만.. 매력적인 가격대가 오면 매수 할 것이고.. 다른 종목이 추가 될수도 있습니다.

 

 

Johnson & Johnson (JNJ)

이 회사를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 다만 저도 5살 정도에 존슨즈 베이비 로션을 사용한 기억이 정도가 기억에 남습니다. 최근에 아큐브가 존슨엔 존스사의 것인 것 정도만 압니다. 다만 이번 하락장에서 크게 느끼게 배운대로 몇가지 원칙에 부합하는 회사만을 매수 & 장기보유 & 추가매수 하려고 한 것 뿐이지요. 

그리고 온갖 이슈에서도 매도하지 않고 Buy & Hold 할 수있는 믿음이 가는 회사와 종목 선별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대략 이런 3가지 조건을 걸어놓고 종목선별을 시작했습니다.

 

종목 선정 근거와 기준(JNJ, PG, KO, STT 동일)

1. 되도록 전통산업이면서 실생활과 밀접한 경제적 해자를 가질 것

2. 금리(채권 수익률)보다 높은 시가 배당률을 가질 것(벤저민 그레이엄 - 현명한 투자자 에 나오는 안전마진)

3. 주주친화적 일것

 

 

1번의 경우 개인적인 주관이 많이 들어 갈 수 있으나, 필수 소비재 성격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버핏은 애플 또한 이런 회사로 분류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2번의 경우 미국주식이라면 성장주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해당 될 것입니다.

3. 미국의 경우 배당킹, 배당귀족주 라는 것이 있습니다. 배당컷(삭감) 없이 증액하거나 꾸준하게 수십년 배당을 늘리고 지급한 회사들이 정리되어 리스트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번과 3번이 모두 충족하는 것이 중요한데.. 시가 배당률의 경우 주가 하락에 의해 상승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019년 하락장에서 삼성전자를 투자 실수를 놓친 것에 기인하여.. 가장 가까우면서도 많이 들어본 우량 배당주 중.. 투자 하지 않고 비싸다고 느껴졌던 기억을 가진 종목을 생각해보니... 답은 금방 찾아졌습니다.

아마도 1. 올해 내내 혹은 2. 코로나19가 진전되기 전까지 혹은 3. 미국 대선 전후로도 계속해서 변동성이 많을듯 보이는데.. 현재까지는 매수 이후 제가 매수한 금액보다 더많이 내려 가지않고 있습니다. 운좋게 저점에서 나쁘지 않은 비중으로 보유 중인데, 추후에도 저평가 구간에 오거나 단기 악재로 주가하락이 발생하면 추가 매수를 고민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The Coca-Cola Company (KO)

이 또한 애증의 종목인데 펩시코와 마지막까지 고민했으나 특유의 브랜드 이미지 배당..안정성?

(사실 코카콜라는 최근에 수익과 매출이 좋지 않아 배당성향이 500%까지 간적도 있긴합니다..) 만은 주가가 안정적이고 빠르게 회복하는 면에 기인했습니다. 작년에 고점에서 매수하여 2019년 내내 보유후 이익실현 매도 하였었는데.. 그때보다 더 저렴하게 다시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비슷한 사업군.. 오히려 코카콜라는 음료 전문업체이지만, 펩시코는 콜라외에 수많은 식료품 브랜드로 많이 다르고 심지어 재무구조, 시장의 평가도 펩시코가 뒤쳐질 것은 없습니다. 브랜드 선호도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추후 3,6,9,12 배당지급을 증액하고 펩시코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구간에 들어가면 추가매수 하고 싶습니다. (두 종목간 괴리가 거의 없는 같은 종목의 수준으로 움직여서.. 딱히 그럴일이 있을진.. 모르겠지만요)

 

 

The Procter & Gamble Company (PG)

미국의 화장실!! ㅋㅋㅋ 소비재의 왕.. JNJ과 매수 근거는 매우 동일하다. 또한 SK-II .. 남자들은 모르지만 여자분들은 뭐.. 이 화장품..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기분좋게 매수하여 장기 보유

 

 

Invesco QQQ Trust (QQQ)

나는 매우 오래전부터 구글&아마존을 매수하여 보유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실제 구글은 올해초 매수하고 이번 하락장에서 상당한 손실을 입힌 종목이 되었다. 실제 주가는 아직도 고통받은 모습인데.. 그때마다 ETF투자를 많이 고려했었다. 아마존의 경우 도소매 물류업이나 인터넷 비즈니스 ETF류에 분류 되어 있었고, 보통 구글은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ETF에 많이 포진되어 있었다.

작년한에 나스닥100은 무서운 속도로 상승했다. 내가 QQQ ETF를 알았을때 190불 정도였는데.. 매수를 고려할때는 230불이 넘어가는 시점이었다. ㄷㄷㄷ

구글과 아마존을 ETF로 한큐에 담는 방법은 거의 존재하지 않거나 S&P500 ETF에 만족하는 수밖에 없었으나.. SPY만봐도 애플과 MS의 비중에 비해 조금 부족해보인다. 이번 하락으로 기술주의 프리미엄 & 나스닥이 많이 떨어져 장기보유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지점에 도달하여 조금 담았다. 대략 ETF의 탑10 비중을 살펴보면 애플 & 마소 10~11%, 아마존 * 구글 8%, 페이스북 4% 정도의 비중이므로 나쁘지 않다.

기술주의 프리미엄이 다소 내려간것이지. 산업군이 망가진것이 아니다.

 

 

Starbucks Corporation (SBUX)

키움으로 계좌를 옮기기전 미래에셋에 종목들.. 따로 2천원씩이나 주고 이관하긴 아까워서 그냥 홀딩중인데.. 가격대가 매력적인 수준으로 왔다.. 내가 투자한 시점 PER이 대략 28~30배 근처였는데 24~25배로 내려왔고 시가배당도 2%에 근접하고 있다. 한국에선 절대 망할 수 없고 커피 광들의 돈을 다 쓸어담아서 엄청난 부자일거 같지만.. 실제 재무제표를 열어보면 엄청난 부채와 적은 영업이익에 다소 놀랄 수 있다. 식음료와 소비재 사업이 생각보다 쉽지 않음을 느낀다..

개인적으로 애플보다 더 고평가에 영역에 이미 있는 브랜드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단기 시세차익이 아닌 혁신적인 식음료 성장주? 정도로 장기보유를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지 일수 있다. (좋은 선택지와 나쁘지 않은 선택지의 차이를..)

 

State Street Corporation (STT)

생소한 기업일수도.. 혹은 매우 친숙한 기업일수도 있습니다. 버핏과 마찬가지로 저는 금융업 돈을 다루는 회사들은 다른 기업보다 월등하게 돈을 벌기 쉽고 월등하게 잘 굴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금융업과 투자가 더 발달된 미국이라면 더욱 그렇겠지요. 동일 혹은 유사업종 기업들도 상당히 고려를 많이 했었으나 리스크가 상당히 있고 분석이 꽤 쉽지 않은 편입니다.

단순하게는 경기 흐름을 많이 탑니다. 경기 호황일때 상승, 경기 불황일때 하락 으로 간단히 요약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버핏처럼 주요 은행 그리고 비자&마스터 그외에 자산운용사 블랙락, 인베스코, 그리고 스테이츠 스트릿 이렇게 모두 좋아하고 관심 있습니다.

따지자면 저 기업들 중 벨류와 가격 모두를 다 따져봤을때 블랙락, 스테이츠 스트릿 정도는 지금 투자해도 그렇게 나빠보이지 않았습니다. 자산운용사는 사실 이름과 자산 규모정도만 다르고 거의 비슷하기도 해서.. 또한 기초적 분석으로 블랙락은 스테이츠 스트릿보다 주당 가격도 좀더 크고 PER도 높아서 소량을 담았습니다. 

매수 이후에도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지 주가가 조금더 빠지고 있는데.. 길게 보고 조금씩 추가 매수를 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AT&T Inc. (T)

스타벅스와 마찬가지로 미래에셋에 있는 종목이다. 수많은 Holder 들로 인해 고배당주 중에서는 그나마 변동폭이 적은 종목이다.. 과거 30불 초반대에서 거래되는 것에 비하면 아직도 조금 비싸지 않나 싶다. 아쉬운대로 35불 근처에 가까워지면 모으는게 좋을거 같다. 너무 급하게 비중을 늘릴필요가 있나? 싶다. 벌어서 대부분을 배당주고 아주 약간만 이익을 챙기는 회사라 성장성은 크지 않다.

 

 

Vanguard S&P 500 ETF (VOO)

매도후 재매수.. 액수가 커서 수수료가 뼈아프지만.. 뭐 어쩌겠는가..

 

 

2월 말 시황 & 사고의 흐름과 대응

3월 투자일지 입니다. 2월 투자일지에서도 밝혔지만.. 체결시간 기준으로는 실제 2월 말~ 3월에 거래한 내역입니다. 2020년 2월의 마지막 주차는 저를 포함한 미국주식 투자자를 힘들게 한 기간이었습니다.

물론.. 최소 3년 이상 투자 경력을 가진.. 하락장과 변동성을 견뎌낸 분들은 매수의 기회였을텐데요. 저 역시도 큰 변동성을 못이기고 1주~2주정도 관망하면서 분할매수할 요량으로 금요일 장전시장에서 시장가에 포트 전체를 전량 매도를 하였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고대로 다시 매수한 VOO, AAPL 정도는 그냥 홀딩하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래 수수료도 만만치 않으니까요-_-;;

 

실은 제 포트에 기술주의 비중이 높다고 어느정도 생각은 했으나.. 그간 수익률이 나쁘지 않았기에 차츰 섹터의 주식들을 추가해 나갈 계획중이었는데.. 제가 높은 수익률에 교만해진? 탐욕이 낳은 참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월요일부터 3일 내내 반등없이 주가가 하락하여 대략 12%정도 하락했고.. 주요 기술주들의 하락폭이 더 커서 제 경우 그간의 수익률을 모두 반납하고도 손실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물론 그간 수익률이 높아서 손실은 생각보다 많이 크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종의 마켓타이밍과 예측.. 그리고 손실 확정을 짓기위해 한국시간으로 목요일에 Pre-market(장전 시장)에서 미련없이 모든 포트폴리오를 매도하였습니다. 매도를 결정할 당시에는 투자심리가 상당히 위축되었고 적립식이라고 해도.. 투자 액수가 적은 편은 아니기에 손실을 확정짓고 다 그만두어도 그다지 나쁠 상황은 아니었거든요. (수업료와 좋은 경험정도의 손실)

 

제가 매도한 날 시장의 추세를 보니.. 여전히 하락을 하다가 장 마감직전에 약간의 반등에 성공하고.. 워렌버핏의 CNBC 인터뷰.. 그리고 여러 채널의 투자 대가들의 책과 가치관에 대한 내용들을 짧은 시간 다시 훑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매수 타이밍에 매수보다는 투자 심리가 위축 되어 버린점.. 좋은 기회를 공포에 휩쓸려 버린 점에서 리스크 포트폴리오에 리스크 관리가 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물론 주식과 채권을 섞는 방법도 있지만.. 그게 그다지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들진 않았습니다. (비정상적으로 채권 가격이 이미 올라 버린 것도 있고.. 점점 저금리를 향해 가고 있으니까요)

 

포트를 전부 매도 한건 분명히 실수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당시 제 심정을 잘 드러내는 실수인듯도 하고.. 앞으로 투자를 그만두고 다시 예적금을 하지 않는 한.. 분명히 투자금액과 규모는 더 커질 것이기에.. 이번 실수를 교훈삼아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간 상승장에서 손쉽게 수익을 낸것에 교만함이 분명 생겨서 발생된 일이라고도 생각이 들고요. 

또한.. 거래 수수료의 무서움을 또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_-) 재 매수한 VOO, AAPL의 경우.. 평균단가가 더 높아진 아쉬움도... 조금 남긴합니다만.. 이것도 하나 배움이라면 배움에 하나 추가 되겠군요.

 

그리하여 금요일 열리는 시장에서는 안정성이 있는 포트폴리오.. 고수익률 보다는 안정성 위주에 덜 잃는 포트폴리오로 대거 변경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워렌버핏.. 버크셔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가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저는 주식투자에서 하락장을 일종의 시험대라고 생각하는데요. 내가 가진 회사, 종목의 가격이 하락했을 때.. 매수를 할 수 있는가? 없는가? 를 시험하는 시험대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포트폴리오가 따분한 미국의 배당 킹, 배당 귀족 종목들이 다수 포진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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