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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접했던 IT기기, 플레이 게임 리스트(2017-03-25 작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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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며 접했던 컴퓨터, 게임기 IT기기를 재미삼아 정리하고자 합니다.

 ※ 최대한 출시 순서대로 작성하려 노력함 





386컴퓨터

사용기간 1996~2000? (추정)

나름대로 잘나가던 아버지로 인해, 저는 아주 어린 나이에 컴퓨터를 만날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집에서 아버지의 업무용으로 가져오신 것인데.. 보통 일을 집에서 하지 않잖아요? 

(요즘이야 재택근무라는 것이 나름대로 널리 퍼지고 있는 단계지만..)

그래서 보통 이 컴퓨터는 제가 더 많이 사용했습니다 ^^;


제 기억엔 아마도 386컴퓨터 인것 같고.. 이 기종이 정확하진 않습니다 (조립 같기도 하고.. HP것 같기도 하고.. 아리송해요)

대충 최대한 비슷한 이미지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MS DOS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삽질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곤 M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dir/w 와 같은 MS DOS 명령어도 이 어린 나이에 알게 되었죠..

.exe파일이 실행파일이라던지.. 하는것들 ㅎㅎ(초등학생도 아닌 나이 인점을 생각해주세요. 인터넷도 없던 시절)


이 컴퓨터를 통해 저는 윈도우3.1 이라는 GUI를 처음 접한 기억이 생생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HWP가 이당시에도 훈민정음(한글3.0??)이었고.. MS DOS버전 훈민정음에는 테트리스가 있어서.. 그걸로 재미나게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찾아보니 스크린샷을 올린분이 계시네요.





대변파이터

그리고 이 386컴퓨터로 대변 파이터라는 게임을 아마도 처음 접한 기억이 납니다.

횡스크롤 게임으로 좌측에서 우측으로 자동으로 전진을 하고.. 플레이어는 위아래로 조정해서 적군을 죽이거나 미사일을 피해서 전진하는 게임이죠. 지금 찾아보니 하이텔에서 처음 배포된 게임이라는데.. 저는 5.25인치 디스크에 누군가 카피해준 것에서 실행해서 즐긴 기억이 납니다. (아마 아버지께서 본체를 가져오시면서 같이 챙겨온 디스켓에서 나온것으로 추정됩니다.)



Jazz Jack Rabbit


제 인생 게임중 하나인 작품입니다. Jazz jack rabbit 이라고.. 제가 과거에 정말 친하게 지내던 동네친구가.. 저보다 컴퓨터와 게임에 대해 훨신 많이 알았었는데.. (손원빈 이라는 친구입니다. 이름만 기억나고 현재 뭘하고 지내는지는...) 

이 친구 집에 놀러갔더니 컴퓨터로 재미난 게임이 있다며 시켜줬던 게임입니다. 그리고 아마 이친구가 디스켓에 요게임을 카피해서 제게 주었고 집에서  꽤나 했었던 걸로 기억은 나는데.. 무슨일이었는지.. 이 게임을 얼마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즉 엔딩을 못봤습니다)

메인화면이나 스크린샷보니 분명히 이게임은 맞긴하구요. 나중에 시간나면 해볼까합니다 ㅎㅎ하단 출처에 편리하게 플레이 해볼수 있습니다.



범피


이 게임은 저희 큰이모네 집에 놀러가서 처음 접했고 큰이모네 집에가면 자주 했던 게임입니다. 제겐 사촌형이 두명있었는데, 그중 작은형이 어렸을때 컴퓨터를 저만큼 혹은 저보다 더 좋아하고 나중엔 컴퓨터학과를 가게 되었지요.. (현재는 컴퓨터일을 하진 않습니다 ㅎㅎ)

그당시 이모네 가면 형이 즐기던 게임이 요 범피라는 게임입니다. 버블버블과 좀 비슷한 형태이면서 다른데.. 범피라는 동그란애가

통통 튀면서 보라색으로된 칸을 점프하면서 다닙니다. 스크린샷의 음식같은것을 다먹고 깃발로 가면 스테이지 클리어가 되는 게임인데

나중 가면 꽤나 난이도가 올라가서 머리를 써야 깰수 있는 게임으로 기억납니다. 큰이모네 가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던 게임중 하나입니다 ^^

 





삼성 매직스테이션X

사용기간 1996년 (유치원 교실)


보통 책상위에 본체를 올려놓고.. 그위에 CRT모니터를 올려놓곤 하던 시절이죠. 가운데 까만색은 LED로 된 표시창 이었던거 같은데..

전원을 키면 LED가 들어오면서 택시마냥 바람개비가 돌아갔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틀릴수도 있어요)


사실 이 기종은 제가 최초로 만나게된 컴퓨터는 아니고.. 유치원을 다니던 시절에.. 교실에서 유치원 아이들의 시청각 교육용으로 쓰던 컴퓨터입니다. 

물론 이 컴퓨터를 통해 윈도우95를 처음 접해본 기억은 납니다. 




슈퍼패미컴

사용기간 1996년~1998년? (이웃 동생의 집)


유년기 시절 아파트에 살적에.. 옆집? 이웃집? 동생의 집에서 처음 접해본 게임기입니다. 너무 어릴적이라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도 제 인생에 가장 최초의 게임기가 이녀석입니다.


이녀석을 통해 접한 게임들은..


동킹콩


슈퍼마리오 월드 입니다.




메가드라이브(삼성 슈퍼 알라딘보이)

사용기간 1996~1999 (부모님이 사주심, 인생 최초의 게임기)

어려서부터 컴퓨터를 미친듯이 해댔기에 (ㅋㅋㅋㅋ) 게임을 정말 빠르게 접했지요.. 요즘이야 스마트폰으로도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애기들도 게임을 하지만.. 저때만 해도 길거리 오락기도 줄서서 했었지요..

제가 쫄라서 산건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부모님이 삼성전자 가셔서 새걸로다가 사주셨었던 게임기입니다. (게임샵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여튼.. 이녀석의 정식 명칭은 슈퍼 알라딘보이II 라고 적혀 있지만.. 정확히는 16비트 메가드라이브 입니다. 주로 패미콤, 슈퍼패미콤, 메가드라이브, 그후에 닌텐도 64, Play Station (PS1으로 불리는) 녀석들.. 뭐 이렇게 있을줄로 압니다만.. 전 집에 메가드라이브가 있어서 주로 이걸로 게임을 거의 다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폭넓게 한건 아니었답니다.. ㅠㅠ CD처럼 획일화된 플랫폼이 아닌.. 팩의 개념이라.. 같은 메가드라이브를 가진 친구가 있어야만 팩을 돌려서 할수 있었죠.. 결론은 저만 메가드라이브가 있었던 것 ㅠㅠ

주로 메가드라이브로는 소닉1 2 3 & 테일 & 너클즈 를 많이 했습니다. (기억이 어렴풋하지만 거의 전 시리즈 올클리어)

그리고 원더보이 정도가 기억이 나네요.

 


닌텐도 게임보이(흑백)

사용기간 1996~1999 (부모님 지인분이 선물로 주심?)

이 닌텐도 게임보이는 정말로 오랫동안 썼었는데, 버렸는지 잃어버렸는지.. 아마도 버린거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은 아쉽기도 하네요.

하여튼 부모님 지인분께서 제게 선물로 주신 기억은 납니다. 팩하나에 5개의 게임이 들어있어서.. 껏다킬때마다 게임이 순서대로 바뀌는 팩을 썼던 기억까지 납니다.

나중에는 15개의 게임이 들은 또 다른 팩을 초등학교 친구가 넘겨줘서.. 그걸로도 게임을 한 기억이 납니다. 헌데 너무 오래전이고.. 아주 나중에는 포켓몬스터 피카츄 버전팩이 생겨서 이걸로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사실 젤다처럼 족보있는 게임을 이걸로 어렸을때 못한게 조금 아쉽네요.. 제가 한 게임중 하나가 대작일수도 있겠지만.. 오래전이라.. 게임 이름도 사실 잘 모르고 했을 나이거든요.. (영어 일본어를 몰라도 게임을 어찌어찌 다 깨는 기적을 -_-;;)


아무튼 추억이 있는 기기인데.. 괜히 버렸나 소중히 다루지 못한게 약간 아쉽긴하네요 ^^; 지금 찾아보니 이 게임보이는 초기버전인데다가.. 백라이트도 없고 배터리도 4개나 들어가는 버전이어서.. 어린나이에 배터리 사는것도 큰 일이어서.. 부모님께서 충전지를 사주신 기억도 납니다 ㅋㅋㅋ


지금보니 게임보이용으로 포켓몬 슈퍼마리오 젤다 같은 명작을 할수 있었는데.. 어렸을때 부모님을 쫄라서 팩좀 살껄 그랬습니다 ㅠㅠ ㅋㅋㅋ


그리곤 펜티엄2라는 물건이 나오게 되고... 저는 컴퓨터를 사게 되는데....




펜티엄 MMX

사용기간 1999년~2004년


저는 펜티엄2가 나올때 펜티엄 MMX를 삽니다 -_-v 브랜드 없는 중고 브랜드 PC였어요. 아마도 이때부터 제 중고매니아 인생은 시작된게 아니었나 싶습니다(__)

뭐 이당시 컴퓨터라는건 무지하게 비싼 물건이었기 때문에 컴닥터같은 컴퓨터가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1998년에 스타크래프트라는 것이 나오면서.. 컴퓨터 가게에 스타크래프트를 파는 포스터? 같은것이 정말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전 이 컴퓨터를 살때만해도 스타크래프트 같은건 몰랐습니다) 


생각해보니 이 똥컴을 5년이나 쓰다니 정말 놀랍네요. 참고로 말하자면.. 이 컴퓨터는 고장나거나 느려져서가 아닌..

새벽에 몰라 스타크래프트를 하다가.. 걸리고.. 아침먹고 또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모습에 아버지가 분노하셔서 본체를 던지는 바람에 (__)

새로운 컴퓨터를 구매한것이므로.. 사용년도는 아주 정확합니다 (__)


이컴퓨터를 통해 플레이한 게임은..



버추어캅 2



스타크래프트


뭐 말이 필요없는 게임.. 최근에 리마스터가 된다는데..

한스타가 있던 시절에 제대로 못깬것도 있고.. 리마스터 되면 다시한번 시나리오를 깨볼 생각이 있습니다.



피파 2000

말이 필요없는 게임.. 

정확히 피파 몇 시리즈를.. 몰라도 인트로 음악으로 찾아낸;;; 





파랜드 택틱스1 , 2




사실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는 꽤 최근에 깼었습니다(그래봤자 대학생때 인거같으니.. 8년전쯤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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